에코크레이션, 필리핀 해양플라스틱 저감 실증사업 참여

황태규 2024. 3. 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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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열분해 기술 선도 기업 에코크레이션이 필리핀 바타안주의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전범근 에코크레이션 대표는 "이번 필리핀 마스터 플랜 사업 참여는 에코크레이션의 높은 열분해 유화 기술력과 친환경 자원화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해양플라스틱 저감관리, 폐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에코크레이션의 열분해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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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대규모 프로젝트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친환경 열분해 기술 선도 기업 에코크레이션이 필리핀 바타안주의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에코크레이션이 필리핀 바타안주의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사진=에코크레이션]

해당 국책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필리핀 관계 부처가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먼저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한 뒤,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대규모 사업자금이 투자되는 본 사업이 진행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 세계 폐플라스틱 투기의 70%가 동남∙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이중 필리핀에서 배출되는 양이 전체의 35%를 차지한다. 폐플라스틱 해양유입에 의해 생성된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는 필리핀을 포함한 태평양 연안 모든 국가의 해양생태계와 해양 기반 경제 활동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린 공적원조개발(ODA) 사업의 일환으로 바타안주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수립을 통해 필리핀의 환경적∙경제적∙사회적 편익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 전 세계 최대 폐플라스틱 해양 유출국인 필리핀 바타안주에 적합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플라스틱 순환경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과제다.

이번 마스터 플랜 프로젝트를 위해 관련 분야∙해외사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 에코크레이션은 앞으로 전남대학교, 제일엔지니어링과 체계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사업 부문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범근 에코크레이션 대표는 "이번 필리핀 마스터 플랜 사업 참여는 에코크레이션의 높은 열분해 유화 기술력과 친환경 자원화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해양플라스틱 저감관리, 폐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에코크레이션의 열분해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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