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찍은 부동산 반등조짐… 신규분양 관심속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주목

정래연 2024. 3.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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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투시도

전국 부동산시장이 바닥을 찍고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KB금융그룹이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4 KB부동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가 부동산시장의 최저점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올해가 최저점이 될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내년부터반등할것으로예상하는전문가들이많은셈이다.

외신에서도 OECD 국가의 부동산시장이 10년의 침체를 딛고 전환점을 맞았다며, 한국주택 가격이 지난해 중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보도한바있다.

이런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시장 회복시 신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KB금융그룹자료에서도 올해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로 아파트 분양, 신축아파트, 재건축 등의 신규 사업이 꼽힌바 있다.

특히 한동안 부동산시장이 가장 위축돼 있는 지역중 하나로 꼽히던 울산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아파트 분양전망 자료에 따르면 이 달 울산의 아파트분양 전망지수는 전 월 대비 2.9p 상승해 87.5로 제주, 세종, 서울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을 기록했다.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22.5p), 대구(-9.5p), 경북(-20p), 경남(-19.6p) 등이 전 월 대비 하락한 가운데 영남권에서는 울산이 유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광역시 평균 전망지수가 전 월 대비7.6p 하락한것과도 대비되는 모습이다.

또 울산에서 지난해 분양한 단지들 대다수가 청약에서 미달됐으나 선착순 계약을 통해 꾸준히 물량을 소진중 인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초 분양한 문수로아르티스도 이미 절반 이상의 물량을 소진한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가운데 울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신정동 생활권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이 달 청약일정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오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해 12일(화) 1순위, 13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19일(화)에 발표되며 26~29일(화~금) 서류접수를 거쳐 4월1일(월)부터 3일(수)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이단지는 교육과 교통, 행정, 편의, 여가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밀집한 옥동·신정동 생활권에 들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바탕으로 남구와 그 일대에 약 17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고급 주거벨트, 이른바U.L.T 벨트(Ulsan + Landmark/Leader's/Luxury + Town)를 형성하는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들어서는 옥동·신정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울산의 고급 주거벨트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인기지역에 인구가 몰리고 비인기지역은 인구 소멸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각 지역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상황"이라며, "울산 역시 비인기지역은 인프라 부족, 노후화 등으로 자연스럽게 쇠퇴하고 인기지역인 옥동·신정동 일대 U.L.T 벨트의 외연이 확장해 먼 미래에는 사실상 이 곳이 울산 유일의 중심생활권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곳 일대의 여러 입지 여건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것은 교육환경이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에서 도보 약 3분거리에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신정초가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도보거리에 옥동초, 남산초, 울산서여중, 학성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옥동과 신정동에만 총 600여 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다. 지역 전문가들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 할수록 옥동과 신정동이 위치한 남구의 학생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곳 일대가 울산 유일의 명문교육특구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대규모 공원과 태화강 등의 자연환경도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울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로서 쾌적한 주거지에 대한 니즈가 높은것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도보 10분 거리의 남산근린공원을 비롯해 울산대공원, 태화강, 태화강국가정원 등이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문수체육공원, 선암호수공원 등도 가깝다.

또한 단지 인근 공업탑로터리를 중심으로 문수로를 비롯해 봉월로, 삼산로 등 울산 각지로 이어지는 도로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울산고속도로 이용시 부산과 경주도 30분내 접근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공업탑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태화강역(예정)에서 환승할 수 있는 KTX-이음(2024년말 완전개통)을 이용하여 청량리역까지 2시간 30분내 도착 가능 예정으로 교통망 강화는 물론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입지한 U.L.T 벨트일대의 집값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신정전통시장, 롯데마트, 하나로마트와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울산시청과 법원, 검찰청, 연금공단, 상공회의소 등의 중앙행정시설 등이 인근으로 밀집해 있으며 다목적 체육관, 복합문화센터, 창업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구 종하체육관)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한층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추게 된다.

한편,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신정동 15필지에 지하 6층~지상 35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84㎡A 95가구 △84㎡B 32가구 △84㎡C 31가구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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