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 능력 검정 제도 도입·1천350만 어절 점자 말뭉치 구축

임소정 with@mbc.co.kr 2024. 3. 8.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점자 교원 자격 제도와 점자 능력 검정 제도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의 점자 교육 기반을 마련합니다.

2028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점자교육원 1곳씩을 지정하고, 1천350만 어절의 점자 말뭉치를 구축해 디지털 점자 기술 개발을 지원합니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배우기 쉽지 않은 실정을 고려해 올해 점자교육원 6곳을 신규 지정하고 2028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점자교육원 1곳씩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정부가 점자 교원 자격 제도와 점자 능력 검정 제도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의 점자 교육 기반을 마련합니다.

2028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점자교육원 1곳씩을 지정하고, 1천350만 어절의 점자 말뭉치를 구축해 디지털 점자 기술 개발을 지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부터 5년간 점자 정책 기본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2차 점자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본계획은 `점자 교육의 확대와 점자 정보화 촉진을 통한 미래 점자 발전 기반 강화`를 목표로 4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담았습니다.

문체부는 지난 달 점자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점자 교원 자격 제도와 점자 능력 검정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시행령 개정, 제도 도입과 운영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합니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배우기 쉽지 않은 실정을 고려해 올해 점자교육원 6곳을 신규 지정하고 2028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점자교육원 1곳씩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2028년까지 1천350만 어절의 `묵자-점자` 말뭉치를 구축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점역 기술 개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24~2028)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8058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