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MVP 아쿠냐 주니어, 무릎 부상 호전…"당장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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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릎에 통증을 느꼈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
아쿠냐 주니어는 7일(한국시간)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을 통해 "기분이 좋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훈련량을 점차 늘릴 것이다. 정규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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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최근 무릎에 통증을 느꼈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
아쿠냐 주니어는 7일(한국시간)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을 통해 "기분이 좋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훈련량을 점차 늘릴 것이다. 정규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정밀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에서 오른쪽 반월상 연골 주위에 자극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큰 부상은 피했다.
미국 스포츠 의학의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아쿠냐 주니어의 무릎에 구조적인 손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상태가 호전된 아쿠냐 주니어는 다시 방망이를 잡았다.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정규시즌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애틀랜타는 오는 2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아쿠냐 주니어는 "나는 지금 경기에 뛸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감독님이 허락하실 때 경기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수석 트레이너가 아쿠냐 주니어의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하면 그때 그를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2018년 애틀랜타에서 MLB에 데뷔한 아쿠냐 주니어는 장타력과 빠른 발을 두루 갖춘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지난 시즌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217안타 41홈런 106타점 149득점 73도루의 뛰어난 성적을 내며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아쿠냐 주니어는 MLB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에 40홈런과 7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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