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박창진,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출마 선언 [TF사진관]

남용희 2024. 3. 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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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전 사무장은 "최소한의 보호막조차 없는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을들의 배려자로서, 길을 잃은 또 다른 박창진들에게, 어딘가에서 갑질을 당하고 있을 노동자들의 곁에 함께하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말하며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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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하는 박 전 사무장.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전 사무장은 "최소한의 보호막조차 없는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을들의 배려자로서, 길을 잃은 또 다른 박창진들에게, 어딘가에서 갑질을 당하고 있을 노동자들의 곁에 함께하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말하며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땅콩 회항이 발생한 지 올해로 10년이 지났다"며 "모두가 거대 권력과 기득권과의 싸움에서 질 것이 뻔하다고 했지만, 저의 도전은 무모한 것이 아니라 공정과 정의를 회복하는 올바른 길임을 역사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익 제보자이자 기득 권력의 폭압에서 생존한 제가 국회로 진출해 다수 을들을 위한 국민의 노동조합 조합장이 되겠다"며 "민주 진보 정치의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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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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