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션브이 텐·양양, '아침마당'에서 왜 나와? "다양한 연령층 시청자 만나려"

장진리 기자 2024. 3. 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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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웨이션브이 텐, 양양이 '아침마당'에 떴다.

텐, 양양은 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쌍쌍파티에 출연, 한혜진과 김소유, 박성호와 풍금과 함께 중장년 시청자들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사했다.

텐과 양양이 중장년층이 주로 보는 '아침마당'에 깜짝 출연한 것을 두고 "이게 되네?"라는 시청자들의 반응과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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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션브이 텐, 양양. 출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 텐, 양양이 '아침마당'에 떴다.

텐, 양양은 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쌍쌍파티에 출연, 한혜진과 김소유, 박성호와 풍금과 함께 중장년 시청자들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아침마당'에 깜짝 출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텐은 "한국에 온 지 벌써 11년 됐다. '아침마당' 항상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처음 나오게 돼서 재밌게 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양은 "저는 한국에 온 지 8년 됐다. 처음에 왔을 때 한국어를 아예 못해서 텐 형이랑 영어로 말했다. 그때 많이 친해졌다. 그때 형은 한국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라며 "같은 그룹이지만 형은 저보다 2년 먼저 데뷔했다. 무대 경험도 많고 처음에 데뷔했을 때 유행하는 엔딩 표정, 엔딩 포즈 등을 많이 배웠다"라고 텐과 함께 다양한 엔딩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무대를 꾸며 방청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텐, 양양의 싱그러운 에너지와 화려한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무대는 1위를 차지했고, 두 사람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것처럼 뛰어오를 듯 기뻐했다.

텐과 양양이 중장년층이 주로 보는 '아침마당'에 깜짝 출연한 것을 두고 "이게 되네?"라는 시청자들의 반응과 호평이 쏟아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텐이 솔로로 한국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국내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면 좋을 것 같아 앨범 프로모션 일환으로 출연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고 싶었다"라고 '아침마당' 출연 이유를 밝혔다.

텐은 지난달 2월 첫 앨범 '텐'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 웨이션브이 텐, 양양. 출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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