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수욕장 7월5일~8월18일 45일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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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해수욕장의 개장기간과 안전관리 등 운영·관리 사항을 심의·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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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해수욕장의 개장기간과 안전관리 등 운영·관리 사항을 심의·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안군수 주재로 열린 협의회에는 부안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전주기상지청,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변산면 체육회, 해병대 부안전우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기로 했다. 폐장 후에도 9월 2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16일간에는 오후 6~8시까지 야간 개장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해양관광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 관내 주요 해수욕장은 변산, 고사포, 모항갯벌, 격포, 위도, 상록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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