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사부님이 너?…레서판다 삼총사 3월 말 공개
강버들 기자 2024. 3. 8. 13:10
커다란 판다 '포'를 무술 고수로 키워내는 자그마한 사부님 '시푸'.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속 사부님의 모티브가 된 동물, 레서판다입니다. 멸종위기 1급으로 전세계 1만 마리도 안 되는데요.
오는 22일 쯤에는 레서판다 삼총사를 서울대공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과 캐나다에서 지난해 11월에 들어와, 관람객을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적응 훈련을 받았습니다.
맞형인 '세이'는 눈썹과 뺨 주변 흰 털이 특징입니다. 온순하고 훈련을 잘 따라서 '우등생'으로 인정받습니다.
귀에 노란 털이 있는 암컷 '리안', 셋 중 제일 예민한 성격인데, 앞발을 잘 써서 장난감을 능숙하게 가지고 놉니다.
턱에 까만 줄무늬가 있는 게 막내 '라비'입니다. 사람에게 '밥'인 대나무를 입에 안 대 걱정을 끼쳤지만, 입맛에 맞는 걸 구해다 주니 지금은 정말 잘 먹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인 친구들이라 활발하다는 게 공통점입니다.
[서미려/ 서울대공원 동양팀장]
"점프력이 좋고, 호기심도 엄청 많고, 벽을 타고 기어오르는 등반 행동 같은 것도 잘하고…"
"(수명이) 20~25년 정도로 되어 있으니까, 지금 거의 뭐 청소년기죠."
대공원은 삼총사의 건강을 잘 관리해 오랫동안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는 22일 쯤에는 레서판다 삼총사를 서울대공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과 캐나다에서 지난해 11월에 들어와, 관람객을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적응 훈련을 받았습니다.
맞형인 '세이'는 눈썹과 뺨 주변 흰 털이 특징입니다. 온순하고 훈련을 잘 따라서 '우등생'으로 인정받습니다.
귀에 노란 털이 있는 암컷 '리안', 셋 중 제일 예민한 성격인데, 앞발을 잘 써서 장난감을 능숙하게 가지고 놉니다.
턱에 까만 줄무늬가 있는 게 막내 '라비'입니다. 사람에게 '밥'인 대나무를 입에 안 대 걱정을 끼쳤지만, 입맛에 맞는 걸 구해다 주니 지금은 정말 잘 먹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인 친구들이라 활발하다는 게 공통점입니다.
[서미려/ 서울대공원 동양팀장]
"점프력이 좋고, 호기심도 엄청 많고, 벽을 타고 기어오르는 등반 행동 같은 것도 잘하고…"
"(수명이) 20~25년 정도로 되어 있으니까, 지금 거의 뭐 청소년기죠."
대공원은 삼총사의 건강을 잘 관리해 오랫동안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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