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서 나오려 투쟁하는' 청춘의 고뇌…뮤지컬 '데미안' 4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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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미안'이 오는 4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공연한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였다.
전쟁의 폐허에서 죽어가는 젊은 군인 싱클레어가 어둠 속에서 나타난 데미안을 만나,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줬던 수많은 인물을 회상하는 내용의 2인극이다.
이 작품은 고정 배역을 두지 않고 한 배우가 공연마다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캐릭터 프리'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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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뮤지컬 '데미안'이 오는 4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공연한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였다. 전쟁의 폐허에서 죽어가는 젊은 군인 싱클레어가 어둠 속에서 나타난 데미안을 만나,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줬던 수많은 인물을 회상하는 내용의 2인극이다.
이 작품은 고정 배역을 두지 않고 한 배우가 공연마다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캐릭터 프리' 뮤지컬이다.
두 주인공 싱클레어와 데미안을 두고, 어떤 날은 싱클레어를 연기한 배우가 다른 날에는 데미안을 맡는 식이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 8명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이 두 인물을 번갈아 연기한다.
2023년 시즌에 출연한 배우 임찬민, 김현진, 이한별, 홍나현, 류동휘가 다시 출연한다. 조풍래, 이형훈, 정우연이 새로 합류한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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