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 모교 고려대에 1억원 기부
김승현 기자 2024. 3. 8. 11:35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에 발전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고려대가 8일 밝혔다.
고려대에 따르면, 이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 법학전문대학원 및 정보보호대학원 발전 기금 기부식’에서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고법판사는 지난 2009년부터 KUPC 기금, 법대 교우회를 통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 발전 기금을 꾸준히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법판사는 기부식에서 “고려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을 다니면서 배운 것이 많다”라며 “모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했다”고 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힘을 주시는 이숙연 고법판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후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대통령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 대책에 만전 기하라”
- 여권 재발급 신청, KB국민은행 앱에서도 가능해졌다
- 부산·경남 행정통합 본격 추진…박형준·박완수 공동합의문 채택
- Jeju Air pioneers pet-only flights amid growing demand in S. Korea
- 서울대병원 휴진 첫날 큰 혼란 없었다...“환자 상당수 예정대로 진료”
- KBO 올스타 베스트12 발표… KIA 정해영, 팬투표 1위
- 박세리, ‘부친 고소’ 논란에 직접 입 연다... 내일 기자회견
- 경남북·충북·전북은 미혼男이 미혼女보다 30% 더 많다, 왜?
-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교 교사 살해” 예고 글...경찰 수사
- “최대 720㎞ 간다” 전력난 北이 공개한 전기차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