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정보시스템 오류, LGU+ 사물지능통신 자동 업뎃 중 발생

심지혜 기자 2024. 3. 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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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발생한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발생한 장애가 LG유플러스의 사물지능통신(M2M) 장비 이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서울시와 LG유플러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부터 오후 8시 5분까지 발생한 버스정보시스템 오류는 LG유플러스의 M2M가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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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재가동 후 복구…정확한 원인 파악 중
관련 피해 현황 확인 후 추가 대응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29일 저녁 서울 연세대학교 앞 버스정류소 버스안내단말기에서 시내버스 도착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정류소에 버스안내단말기를 통해 버스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박세연기자 psy5179@newsis.com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지난 7일 오후 발생한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발생한 장애가 LG유플러스의 사물지능통신(M2M) 장비 이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서울시와 LG유플러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부터 오후 8시 5분까지 발생한 버스정보시스템 오류는 LG유플러스의 M2M가 원인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전날 오후 3시 22분부터 7시28분까지 M2M 장비에 이상이 발생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며 “장비를 재가동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에 운행 정보가 제대로 표출되지 않았고, 이를 통해 버스 운행 상황을 파악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는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당 시스템과 연동된 버스 회사를 비롯해 M2M 장비와 연동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의 불편 상황을 확인해 추가 대응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 중"이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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