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KIMES 2024’ 강원공동관 운영

배상철 2024. 3.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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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서 강원도와 원주시가 지원을 받아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 플랫폼이 오픈에 따라 현장 시연회를 열고, 올해 20회를 맞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를 홍보하고 기업과 바이어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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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서 강원도와 원주시가 지원을 받아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980년 시작된 KIMES는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다.

테크노밸리는 2007년부터 매년 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매출 증진을 돕고 있다. 올해는 코엑스 1층과 3층에 26개 기업이 67개 부스를 사용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경.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1층 A홀에는 음파운동기, 파라핀베스, 봉합사, 마사지기,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이, 3층 C홀에는 고압산소 챔버, 초음파 수술기기, 휴대용 엑스레이, 혈액·백신 냉동고, 의료용 카메라 제조기업이 각각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테크노밸리 홍보관은 3층에 조성해 강원의료기기 산업현황,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 플랫폼이 오픈에 따라 현장 시연회를 열고, 올해 20회를 맞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를 홍보하고 기업과 바이어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테크노밸리는 기업지원과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우선 국제의료기기인증센터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홍보관에서 의료기기 인허가 상담을 진행한다. 이 기간 의료기기 유럽인증 대응 세미가가 열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연계한 상담을 제공하고, 16일에는 국가별 임상시험, 임상평가 동향을 살피는 세미나도 열린다.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은 “강원공동관 운영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저력을 확인하고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료기기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강구,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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