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등학생 대상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개최

11일부터 접수 시작…27일까지

서울 송파구방이복지관에서 시행하는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안내 포스터. 송파구청 제공

서울 송파구방이복지관(관장 김진숙)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제1회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같이 보는 같은 세상’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장애가 갖는 차이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포용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주)인팩이 후원했다.

포스터 공모전은 송파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1일부터 27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송파구방이복지관을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공모주제는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같이 해요 △누구나 편리하게 함께 살아가요(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및 편의시설) 등 2가지로 이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 이내 공모가 가능하며, 8절 도화지 세로기준으로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보호자 또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직접 그림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복지관은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 부문별 대상 1명 상금 30만 원, 금상 2명 상금 20만 원, 은상 3명 상금 1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4월 19일부터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VR 전시관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은 복지관 홈페이지(www.bangiwelf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방이복지관 포스터 공모전 담당자(02-3432-0437)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윤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