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 봉동에 ‘쿠팡 배송센터’ 들어서
[KBS 전주] [앵커]
완주 봉동에 '쿠팡 배송센터'가 들어섭니다.
정읍시가 교통 약자 편의를 위해 오래된 장애인 콜택시를 교체하고 기사도 늘렸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쿠팡이 봉동 읍내에 만 6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배송센터를 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기 화물차 이동 동선과 충전 효율화 등을 위한 보수 공사가 한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쿠팡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전북 지역을 아우르는 '로켓 배송' 거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쿠팡이 완주군에 배송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완주군의 물류 경쟁력을 재확인한 것으로 쿠팡 등 물류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정읍시는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 기사를 3명 늘려 콜택시 대기 시간을 줄였습니다.
장애인 콜택시 18대 가운데 10년이 넘은 차량을 새것으로 바꾸고, 택시 4대도 빌릴 계획입니다.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휠체어 이용자 등은 24시간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준양/정읍시 교통과장 : "교통 약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이동권 보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습니다."]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 산수유가 샛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쯤 활짝 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용궁마을 군락지 백48헥타르에는 백 년이 넘은 산수유나무 만여 그루가 서식하며, 꽃이 크고 빛깔도 고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제13회 지리산 주천 산수유 꽃 축제는 다음 주 토요일 16일에 열립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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