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꽃샘추위, 출근길 서울 체감 -3도…모레 낮부터 누그러져

2024. 3. 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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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눈,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0.4도로 기온 자체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낮지만, 찬 바람 탓에 실제로 느끼는 온도는 영하 2.9도까지 내려가 있고요.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6.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2>오늘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면서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중부>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쪽 지역은 오전까지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요. 전국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남부>오후까지 제주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리겠고 남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5.5도, 안동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 9도로 평년 기온을 2~4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 동안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꽃샘추위 #강풍 #굿모닝MBN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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