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월 경상수지 30.5억달러 흑자…수출 15%↑

디지털뉴스부 기자 2024. 3. 8.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은 8일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통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30억5천만달러(4조51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42억4000만 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였다.

수출(552억2천만달러)은 작년 1월보다 14.7% 늘었다.

상품수지와 달리 서비스수지는 26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보]1월 경상수지 30.5억달러 흑자…수출 15%↑

한국은행은 8일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통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30억5천만달러(4조51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42억4000만 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였다. 지난해 같은 달(-73억5000만달러)과 비교하면 1년 사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수출(552억2천만달러)은 작년 1월보다 14.7% 늘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반등한 뒤 넉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52.8%), 승용차(+24.8%)·기계류·정밀기기(+16.9%), 석유제품(+12.0%) 등이 많이 늘었고 지역별로는 미국(+27.1%), 동남아(+24.4%), 중국(+16.0%) 등으로의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상품수지와 달리 서비스수지는 26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12월(-25억4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도 커졌다.

컨테이너들이 빼곡히 쌓여있는 부산 신항. 국제신문DB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