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봐도 이해 안 돼"…지하 주차장 입구 막은 '빌런'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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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입로를 막은 채 주차된 차량에 한 시민이 불편을 호소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운전자 40대 남성이 차를 두고 수일째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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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입로를 막은 채 주차된 차량에 한 시민이 불편을 호소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아파트 입구를 막아놨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날 오전 1시쯤 작성자 A씨는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다 흰색 쏘렌토 차량이 주차장 차단기 앞에 버젓이 길을 막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A씨는 "지금 주차장에 들어가려는데, 입구를 막아놨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내일 출근도 해야 하고 자야 하는 데 참 오늘 하루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고 또 봐도 이해 불가다. 주차 문제로 관리소와 다툼이 있었나" "입주자협의회에서 규정으로 강력하게 해야지 경찰에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 아파트 단지 옆 도로도 아파트 땅이면 횡단보도 옆이라도 신고해봤자 사유지라면서 반려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6월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운전자 40대 남성이 차를 두고 수일째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상가 임차인으로 관리비 징수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
당시 차량이 도로가 아닌 건물 내부에 있었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상 견인 조치가 불가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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