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철물점 화재 잇따라‥서울 버스정보시스템 '먹통'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새벽 충북 진천의 철물점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시내버스정류장 운행정보 전광판에 오류가 나 퇴근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이 검은 연기와 함께 건물 위로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충북 진천군 주택가에 있는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가게가 비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면적 4백여 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충북소방재난본부 관계자] "(주변) 아파트는 번지지 않고 일단은 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인원은 65명에 장비 24대가 장비가 투입됐어요."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6시쯤 충북 청주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불이 나 직원 10명이 대피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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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저녁 서울 홍대입구의 버스정류장 전광판이 꺼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시 버스 운행 정보를 담당하는 LG유플러스 통신 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정류소 전광판을 비롯해, 네이버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버스 앱에도 오류가 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장비를 재가동해 4시간여 만인 저녁 8시쯤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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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부딪쳐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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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787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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