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북적북적'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전기차 관심↑

장동규 기자 2024. 3. 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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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코엑스·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기아부스에서는 EV6 GT와 대형 전기차인 EV9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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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EV 트렌드 코리아 2024 현대자동차 부스 /사진=장동규 기자
"북적북적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시회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코엑스·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올해는 총 86개사 445부스가 운영된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전시된 아이오닉5 /사진=장동규 기자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장에는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현대자동차 부스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대차 부스에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아이오닉5와 관람객들이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EV 배네핏 존, EV익스피리언스 존이 마련됐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서비스를 확인 할 수 있었다.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기차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확인 가능하다.

EV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V2L(Vehicle to Load) 기능과 전기차를 이용해 실생활 가전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체험해 볼 수 있었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아이오닉5는 4세대 배터리를 적용해 배터리 효율을 높여 48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기아 부스 /사진=장동규 기자
기아부스에서는 EV6 GT와 대형 전기차인 EV9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V6 GT는 기아가 만든 자동차 중 가장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EV9은 지난해 선보인 국내 최초의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는 관람객들이 EV9과 EV6 GT 라인 등을 직접 운전해 코엑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시승 차량도 마련했다.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한국타이어 부스/사진=장동규 기자
한국타이어 부스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이 관심을 끌었다. 아이온(iON)은 저소음과 높은 전비 효율,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전기차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해택을 관람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 직장인은 "평소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차를 활용한 서비스와 다양한 충전기 등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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