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3월 7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박귀빈 기자 2024. 3.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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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동주 부평을 예비후보, 소상공인 단체에 지지받아
민주 이용우 서구을 예비후보, 선관위 등록 마치고 선거운동 본격화
국힘 이행숙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 “산업, 경제, 교통 청사진 완성”
국힘 민현주 연수구을 예비후보, 송도 8공구 버스 노선 확장 공약

■ 민주 이동주 부평을 예비후보, 인천·부평 지하도상가 등 소상공인 단체에 지지받아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예비후보(부평구을). 본인 제공

인천·부평 지하도상가 등 소상공인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부평구을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7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인천과 부평 지하도상가 단체 대표자 및 상인들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대표자들이 최근 인천 부평구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지지선언을 했다.

황민규 인천지하도상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예비후보는 지하도상점의 재산권과 영업권을 보장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이를 통과시키기 위해 전력투구하면서 소상공인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했다.

김경배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공동대표는 “이동주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그의 성실함과 노력은 우리 대표들이 보증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각종 현안을 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지역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22대 국회에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있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 이용우 서구을 예비후보, 선관위 등록 마치고 선거운동 본격화

민주 이용우 서구을 예비후보, 이용우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인천 서구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된 이용우 예비후보가 7일 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1974년생인 이 예비후보는 전북 완주 출생으로 서울대 사범대학 학사 과정을 마친 뒤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비정규직으로 일을 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했다.

지난 2013년 변호사가 된 이 예비후보는 앞서 결심한대로 직장갑질119를 창립, 법률스태프로 참여하며 직장인들 고충을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활동을 했다.

교육에도 관심이 많은 이 예비후보는 교육부 시민감사관, 경기도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경기도 영재교육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또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도 역임했다. 현재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맡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선택한 인물, 그 힘을 바탕으로 청라와 검암경서·연희동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배 의원님들이 이뤄놓은 현안들의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삶은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시민들이 억울하지 않게 그들 편에 서 있었다”며 “청라·검암경서·연희 시민들과 손잡고 서구을 지역을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국힘 이행숙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 “검단 발전의 5대 과업 중 산업, 경제, 교통의 청사진을 완성하겠다”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가 7일 “검단 발전의 5대 과업 중 산업, 경제, 교통의 청사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은 공약인 검단 에코사이언스파크 조성과 통한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에서의 민생토론회의를 본 뒤 이같은 인천 항공 분야 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도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지역인 검단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GTX-D 노선 조기 착공도 완성하겠다”고 했다. D노선은 인천과 경기 김포, 하남, 강원 원주까지 이어진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의 산업·교육·교통·문화·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의 국회의원이 돼서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국힘 민현주 연수구을 예비후보, 송도 8공구 버스 노선 확장 공약

국민의힘 민현주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버스정류장을 현장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민 예비후보측 제공

국민의힘 민현주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버스정류장을 찾아 “8공구의 e편한세상 정문과 맞은편 송도오션파크베르디움 버스정류소를 분리 설치해야 한다는 주민의 목소리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인근 아파트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버스정류장 이전을 찬성하는 비율이 76%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유승분 시의원(국민의힘·옥련1·동춘1·2동), 편용대 연수구의장을 비롯해 박민협 구의원(국민의힘 송도 2·4·동) 등과 현장을 방문했다.

민 예비후보는 “따로따로 분산해 있는 버스정류장을 한 곳으로 모아 거점형 정류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버스 증차를 통해 출퇴근 차량의 혼잡도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 예비후보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정류장인 만큼 스마트쉘터 설치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눈·비 등의 날씨를 최소화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실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버스정류장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 예비후보는 “또 8공구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확충하고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주민 친화적인 버스노선 개편과 M버스 등 광역버스 노선 확장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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