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소방간부 격려 만찬…"여러분 용기가 사회 안전한 곳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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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소방간부 후보와 소방 공무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특별자치시의 총리공관으로 졸업생들을 초대해 "소방간부로서 주어진 책임은 매우 막중하고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이미 그러한 능력과 의지를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용기와 국민에 대한 사랑,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소방간부로서의 열정과 헌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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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에 깊은 애도 표해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소방간부 후보와 소방 공무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특별자치시의 총리공관으로 졸업생들을 초대해 "소방간부로서 주어진 책임은 매우 막중하고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이미 그러한 능력과 의지를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용기와 국민에 대한 사랑,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소방간부로서의 열정과 헌신을 당부했다.
이날 초청된 졸업생들은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이다. 이들은 작년 3월 충남 공주의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 동안 소방공무원간부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소방위(일반직공무원 6급 상당)로 임용돼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로 배치된다.
이번 교육생 중에는 부친, 형제 등 가족이 소방관인 교육생이 6명이나 된다. 전직 소방관 근무(7년), 육군장교 근무(6년), 공군장교 근무(3년) 등 특이 경력을 가진 이들도 있다.
한 총리와 교육생들은 만찬에 앞서 최근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만찬 행사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간부후보생으로서 다짐, 만찬 및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하며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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