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국립농업과학원, 밤꿀 건강식품·의약품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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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국립농업과학원과 밤꿀을 이용한 건강식품과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최근 국립농업과학원과 밤꿀의 기능성 활용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여군은 밤꿀의 채집 시기, 채집장소 등이 확인된 샘플을 제공하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는 밤꿀의 지표성분과 기능성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밤꿀 성분의 연구 및 등급 기준 설정 연구, 건강식품과 의약품 개발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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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국립농업과학원과 밤꿀을 이용한 건강식품과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최근 국립농업과학원과 밤꿀의 기능성 활용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여군은 밤꿀의 채집 시기, 채집장소 등이 확인된 샘플을 제공하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는 밤꿀의 지표성분과 기능성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밤꿀 성분의 연구 및 등급 기준 설정 연구, 건강식품과 의약품 개발을 모색하게 된다.
지난해 9월에 발표한 농촌진흥청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밤꿀에 들어있는 키누렌산(kynurenic acid)이라는 성분은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를 토대로 추가 연구에 나서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밤 주산지인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밤꿀이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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