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화훼산업진흥협회 간 생산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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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들의 재정착을 위해선 화훼 유통복합센터의 건립은 필연적입니다".
경기 과천시 과천·주암지구 공공택지 개발에 따른 화훼 유통복합센터 건립과 관련해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와 신계용 과천시장이 최근 만남을 갖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6일 만남에서 이홍천 이사장은 화훼 유통복합센터 건립에 따른 주암지구 자족 용지 분양 시기를 물었고, 신 시장은 "지구단위계획과 하수종말처리장이 결정되어야 주암·과천지구의 분양 시기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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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화훼농가들의 재정착을 위해선 화훼 유통복합센터의 건립은 필연적입니다”.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경기 과천시 과천·주암지구 공공택지 개발에 따른 화훼 유통복합센터 건립과 관련해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와 신계용 과천시장이 최근 만남을 갖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6일 만남에서 이홍천 이사장은 화훼 유통복합센터 건립에 따른 주암지구 자족 용지 분양 시기를 물었고, 신 시장은 “지구단위계획과 하수종말처리장이 결정되어야 주암·과천지구의 분양 시기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만간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나면 토지 매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LH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또 이 이사장은 신 시장에게 LH의 토지 매각 조건을 물었고, 신 시장은 “일반상가 분양하는 방식인 낙찰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하지만 LH와 협의를 통해 낙찰가가 아닌 감정평가와 과천시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 시장은 과천시의 토지 분양 방식 및 공모에 대한 역할에 대해 “공공 참여는 어렵기 때문에 민간 주도로 가야 한다”며 “화훼종사자들이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신 시장은 높은 용적률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현재 건폐율 70%, 용적률 500%를 확보한 상태로 용도 추가, 층수와 관련해서는 LH와 협의 중”이라며 “LH도 별도의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신 시장은 신설되는 주암역에 대해선 “주암역의 위치는 화훼 유통복합센터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원안대로 주암지구 중심부에 위치되어야 한다”라며 “이러한 부분들이 KDI 적격성 평가에 고려된 것인지 확인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 이사장은 “5년 안에 화훼 유통복합센터가 건립되지 않으면 화훼종사자들의 갈 곳이 없다"며 "과천시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주암 임시판매장 조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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