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 여객선터미널항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

최창호 기자 2024. 3. 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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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17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내 여객선터미널 부근 항 내에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점박이물범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물범으로 보이는 물체가 항 내에 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았다.

이날 발견된 점박이물범은 길이 180cm, 둘레 84cm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 점박이물범 사체를 인양,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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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7일 오후 2시17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내 여객선터미널 부근 항 내에서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울진해양경찰서제공) 2024.3.7/뉴스1

7일 오후 2시17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내 여객선터미널 부근 항 내에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점박이물범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물범으로 보이는 물체가 항 내에 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았다.

이날 발견된 점박이물범은 길이 180cm, 둘레 84cm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점벅이물범 사체를 인양 중인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구조대원. (울진해양경찰서제공) 2023.3.7/뉴스1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 점박이물범 사체를 인양,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인계할 예정이다.

점박이물범은 몸은 은색 또는 회색 털로 덮여 있고 검은 반점 무늬가 몸 전체에서 확인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동해와 독도, 서해 백령도 등에서 서식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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