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원이대로 S-BRT 공사구간 포트홀 긴급복구…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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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포트홀 등 도로파손 구간에 대해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중 자전거 전용도로로 사용하던 구간에 무거운 차량이 통행하면서 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강추위에 잦은 강우로 인한 도로 파손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시는 노면 상태가 불량인 구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8일부터 시티세븐~중앙중사거리(L=590m) 구간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전 구간 포트홀 등 복구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1공구(도계광장~명곡광장)는 9~11일, 2공구(명곡광장~시청사거리)는 12~15일, 3공구(은아아파트~가음정사거리)는 12~15일까지 긴급 복구공사를 진행한다.

포트홀 복구 완료 후에는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간 전체구간에 대해 BRT 전용차로 포장부터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교통추진단 관계자는 "겨울철이 지나 포장공사가 가능해져 도로 파손 구간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라며 "도로포장 불량과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차량 주행성과 안전성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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