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에듀테크, '2023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성료...디지털새싹 사업 3회 연속 선정

김재련 기자 2024. 3.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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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중심의 창의융합교육 전문기관 ㈜조은에듀테크(대표 조은별)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2023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캠프'는 민관이 협력하여 전국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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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중심의 창의융합교육 전문기관 ㈜조은에듀테크(대표 조은별)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2023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부내초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봇'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조은에듀테크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캠프'는 민관이 협력하여 전국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사업이다. ㈜조은에듀테크는 (사)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와 함께 서울·인천권에서 「인천 로봇타워와 함께하는 디지털 FUN FUN 캠프」를 운영했다.

조은에듀테크는 본 사업을 위해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 등 3가지 주제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누적개수 3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장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는 이미지·음성 분류 모델, 블록, 마이크로비트 등을 이용하여 게임을 만들어보는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한 게임만들기'와 아이들에게 익숙한 별주부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귀여운 로봇과 함께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로봇과 함께하는 동화나라' 등이 있다.

본 기관은 지난 8개월 동안 서울·인천권 학교들과 연계하여 310여개의 캠프를 개설하였고 순참여인원 6,000여 명으로 목표인원 4,840명 대비 124% 초과 달성하였다. 또한 누적참여인원 48,000여 명에 달했으며 자체 만족도 조사결과 4.7점(5점 만점)으로 매우 우수한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조은에듀테크의 조성호 총괄본부장은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를 총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9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배 인공지능·로봇 대회에 참여한학생들./사진제공=조은에듀테크

지난 11월 25일에는 디지털새싹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배 인공지능·로봇 대회인 「제4회 K-EDU 인공지능·로봇 창작 FEST '디지털새싹 키재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6팀 53명의 학생들이 디지털새싹 캠프에서 학습한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었으며 심사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상 등을 시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구를 가지고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심화 프로그램도 신청하고 싶다', '디지털교육이 어렵게만 느껴졌고 친구들에 비해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통해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인공지능과 코딩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조성호 총괄본부장은 "지난 8개월동안 디지털새싹 캠프를 운영하면서 최대한 많은 학생·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SW·AI 등 디지털교육에 가지고 있던 막연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교육모델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면 지역·계층·사교육 등으로 발생하는 디지털 교육격차의 해소뿐만 아니라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어 보다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은에듀테크는 2024년도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한국인공지능교육 학회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6월까지 1,520명의 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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