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대문갑 청년 오디션…우상호 "아름다운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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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당사에서 민주당은 서대문갑 청년전략지구 공개오디션을 열었습니다.
이어 "아름다운 세대교체이자 이어달리기라 생각한다"며 "최근 민주당에 여러 걱정이 많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 대열에 청년을 앞세워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며, 이런 민주당을 국민이 선택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4시 대국민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3명의 경선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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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선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뒤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 최종 후보자 선정을 두고 청년후보자들이 격돌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당사에서 민주당은 서대문갑 청년전략지구 공개오디션을 열었습니다.
오디션의 참가한 권지웅·김규현·김동아·성치훈·전수미 5인의 후보는 서대문구 지역발전 방안, 청년 정치 발전 방안, 의정 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상호 의원은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는 이형기 시인의 시 <낙화>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우상호가 떠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이 오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어 "아름다운 세대교체이자 이어달리기라 생각한다"며 "최근 민주당에 여러 걱정이 많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 대열에 청년을 앞세워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며, 이런 민주당을 국민이 선택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4시 대국민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3명의 경선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 9∼10일 3인의 경선을 통해 서대문갑의 민주당 최종 후보자를 가릴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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