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차관, 동원훈련장·국군포천병원 점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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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7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75사단과 동원훈련장을 찾아 동원준비태세 및 장비·물자 전력화 상태를 확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예비전력 발전 및 예비군 권익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또 이날 국군포천병원을 방문해 병원장인 나종수 대령을 비롯해 의료진에게 민간인 환자 진료 지원태세 유지와 장병 진료 여건 보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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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7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75사단과 동원훈련장을 찾아 동원준비태세 및 장비·물자 전력화 상태를 확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예비전력 발전 및 예비군 권익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예비군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또 하나의 힘이자 국가방위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그는 부대 장병들에겐 "예비군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성과있는 훈련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동원훈련은 이달 4일부터 예비군 46만여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김 차관은 또 이날 국군포천병원을 방문해 병원장인 나종수 대령을 비롯해 의료진에게 민간인 환자 진료 지원태세 유지와 장병 진료 여건 보장을 주문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17일째를 맞은 이날 낮 12시까지 전국 군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총 158명(누적)으로 늘어났다.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 운영하고 있는 군 당국은 추가로 민간인의 군병원 외래 진료 확대, 군의관 파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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