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긍호 의병장 순국 116주기 묘제 오는 8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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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정미의병을 이끌며 항일 무장투쟁의 선봉에 선 민긍호(1865∼1908년) 의병장의 제116주기 묘제가 오는 8일 봉행 된다.
원주시 봉산동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서 열리는 묘제에는 광복회 회원과 국가유공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2014년 봉산동 산자락에 자리한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 일제와 전투를 벌이며 진두지휘하는 높이 2.5m, 폭 9m 규모의 민긍호 의병장 부조상을 제작하는 등 새롭게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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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907년 정미의병을 이끌며 항일 무장투쟁의 선봉에 선 민긍호(1865∼1908년) 의병장의 제116주기 묘제가 오는 8일 봉행 된다.
원주시 봉산동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서 열리는 묘제에는 광복회 회원과 국가유공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1897년 진위대에 입대한 민긍호 의병장은 일본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 해산된 1907년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을 규합해 무장봉기에 나섰다.
이후 충청도와 경기도 일원까지 진출하는 등 100여차례의 전투를 통해 일본군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1908년 2월 29일 민긍호 의병장 순국 후 유가족들은 북만주로 이주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의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시는 2014년 봉산동 산자락에 자리한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 일제와 전투를 벌이며 진두지휘하는 높이 2.5m, 폭 9m 규모의 민긍호 의병장 부조상을 제작하는 등 새롭게 정비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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