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올해 11개 작목 최저 가격 지원…농가 당 최대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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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올해 지역 농산물의 최저가격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예산 지원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최승준 군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가 인건비와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토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5년부터 강원에서 처음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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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지역 농산물의 최저가격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예산 지원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는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군은 올해 총 11개 작목을 지원키로 했다. 지역 농협과 산림조합을 통해 출하된 작목이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아래로 10일 넘게 내리면, 운영위 심의를 거처 기준가 70%~100% 이내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농가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건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찰피수수 △생곤드레 △고랭지감자 △백태 △토마토 △서리태다.
최승준 군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가 인건비와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토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5년부터 강원에서 처음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을 시작했다. 현재 6년간 찰옥수수 등 총 8개 품목에 대해 9억3700만여 원을 지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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