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행,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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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구인난을 맞았다.
7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기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신청자 수는 150여 명 수준이다.
국민의미래는 서류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민원이 있다고 밝혔지만 21대 총선에서 공천한 비례대표 후보자 수가 46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막판에 지원자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년보다 적다.
한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신청자 중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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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구인난을 맞았다. 높아진 심사비와 공천 룰 비공개 등이 이유로 꼽힌다. 7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기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신청자 수는 150여 명 수준이다. 전날 오전까지 지원자 수가 50∼60명에 그치자 공천관리위원회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 시한을 9일 오후 5시까지로 이틀 연장했다. 원래는 4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로 나흘간이었다.
국민의미래는 서류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민원이 있다고 밝혔지만 21대 총선에서 공천한 비례대표 후보자 수가 46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막판에 지원자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년보다 적다. 21대 총선에서는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가 531명으로, 경쟁률 11.5대 1을 기록했었다. 22대 총선을 앞둔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에는 847명이 지원해 3.3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신청자 중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비대위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자, 지난 1월 말 보도자료를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강한·김보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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