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값'에 회의 공간…서울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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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용률이 저조했던 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사무공간을 다양한 규모의 시민 이용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개관한 센터는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간 대관·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활동가 역량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간 개선과 다양한 공익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센터를 시민 중심의 공익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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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이용률이 저조했던 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사무공간을 다양한 규모의 시민 이용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개관한 센터는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간 대관·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활동가 역량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간 개선과 다양한 공익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센터를 시민 중심의 공익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무공간은 줄이고 저렴한 대관료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사랑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에서 도보 4분 거리인 센터는 도심지인 용산역·서울역과도 가까워 각종 회의나 교육, 공익활동을 위한 모임 공간이 필요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 다목적홀(1개·100명) ▲ 회의실(6개·8∼16명) ▲ 미디어실(1개·8명) 등 4종류 총 8개의 대관 공간이 마련됐다.
모임 공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seoulpa.kr)에서 신청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10인 회의실 기준 시간당 약 6천 원으로 인근 공간대여 시설의 15% 수준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시민 누구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협력공간·열린 회의실·교육장 등의 열린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센터는 공익활동 체험 모임 등 다양한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익활동가(단체) 역량강화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허혜경 서울시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터가 시민 중심의 공익활동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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