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암벽장’ 24개소 18일~4월 7일 ‘출입통제’…낙석사고 예방

박대준 기자 2024. 3.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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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18일부터 4월 7일까지 21일간 북한산국립공원 암벽장에 대해 출입을 금지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해빙기 낙석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북한산국립공원 내 암벽장 24개소(북한산 10개소, 북한산도봉 14개소)에 대해 출입을 통제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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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북한산 선인봉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제공)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18일부터 4월 7일까지 21일간 북한산국립공원 암벽장에 대해 출입을 금지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해빙기 낙석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북한산국립공원 내 암벽장 24개소(북한산 10개소, 북한산도봉 14개소)에 대해 출입을 통제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암벽장 안전점검은 국립공원구조대 및 유관기관, 산악단체가 합동으로 암반균열 상태 및 뜬 돌 유무 등 위험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박유정 재난안전과장은 “해빙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낙석 우려지역을 지날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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