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앞에 소변본 여성…"밀대로 청소하고 갔더라, 올해 대박 날 조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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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남의 가게 앞에다 소변을 보고 간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6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가게를 하루 쉬었는데 아주머니가 대문에다 소변을 누고 가셨네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 45분쯤 찍힌 CCTV 영상을 게재하고 "수도권 출장을 가면서 하루 반나절 정도 매장을 비웠는데 저 이른 시각에 아주 급하셨는지 대문에다 소변을 누시고 밀대로 청소까지 해주고 가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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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이른 아침 남의 가게 앞에다 소변을 보고 간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6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가게를 하루 쉬었는데 아주머니가 대문에다 소변을 누고 가셨네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 45분쯤 찍힌 CCTV 영상을 게재하고 "수도권 출장을 가면서 하루 반나절 정도 매장을 비웠는데 저 이른 시각에 아주 급하셨는지 대문에다 소변을 누시고 밀대로 청소까지 해주고 가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대박 나려는 징조 맞겠죠?"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다른 자영업자들은 "대박 징조다", "청소를 해주고 갔다는 게 웃프다. 요실금 때문일까", "깔끔하신 분이네요", "웃고 갑니다. 대박 나시길", "많이 급하셨나 보다, 좋게 좋게 생각하시는 게 대단하시다. 전 화부터 났을 거 같은데", "별일이 다 있다, 청소까지 해주시고"라며 A 씨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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