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다툼이 살인사건으로…‘주차금지’ 류현경-김뢰하-차선우 캐스팅 [공식]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3. 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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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차금지'가 류현경, 김뢰하, 차선우를 캐스팅하고 3월 전격 크랭크인한다.

스토킹 범죄를 다룬 '도어락', 중고거래 사기를 다룬 '타겟', 휴대폰 분실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히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등 현실 고증 스릴러의 확장을 가져올 '주차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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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주차 다툼이 살인사건으로…‘주차금지’ 류현경-김뢰하-차선우 캐스팅 [공식]

영화 ‘주차금지’가 류현경, 김뢰하, 차선우를 캐스팅하고 3월 전격 크랭크인한다.

스토킹 범죄를 다룬 ‘도어락’, 중고거래 사기를 다룬 ‘타겟’, 휴대폰 분실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히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등 현실 고증 스릴러의 확장을 가져올 ‘주차금지’. 이 작품은 평범한 회사원 '연희'가 별거 아닌 주차 문제로 다툰 이웃 남자에게 순식간에 살인의 표적이 되어 벌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먼저 류현경이 ‘주차금지’에서 이웃과의 주차 시비로 졸지에 타깃이 되어 버리는 ‘연희’를 연기한다. ‘연희’는 디자인 회사 계약직 과장으로 출퇴근길 보다 주차하기가 더 힘들기에 매일이 스트레스인 30대 직장여성으로 사소한 분쟁이 목숨을 건 사투로 변하는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더불어 김뢰하 배우가 바람난 전 애인을 찾으러 왔다가 ‘연희’와 주차로 갈등을 빚게 되는 ‘호준’으로 분한다. 처음부터 불손한 ‘연희’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호준’은 ‘연희’가 차에 남긴 연락처를 이용해 살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냉정하면서도 잔혹한 성격의 인물이다.

격투기 체육관에서 수년간 알바를 하다 보니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연희’의 남동생이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미에 곧잘 사고를 치는 ‘동현’역은 아이돌 B1A4 출신의 배우 차선우가 맡는다. 밝고 정의로운 에너지로 배우 차선우의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번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예 손현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속닥속닥’, ‘공수도’, ‘태백권’ 등 의미 있는 작품들을 제작하며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제작사 파이브데이의 2024년 첫번째 프로덕션 ‘주차금지’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3월 촬영을 시작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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