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 한일전 능가" 1대 현역가왕 전유진도 떨었다…13시간 녹화('한일 가왕전')

강민경 2024. 3. 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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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가왕전' TOP 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일본의 TOP 7과 전 세계 유례없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의 역사적 첫발을 뗀다.

7일 MBN '한일 가왕전' 측은 '트롯걸인재팬' TOP 7와 함께 첫 녹화에 나선 '현역가왕' TOP 7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3월 2일 '현역가왕' TOP 7과 '트롯걸인재팬' TOP 7이 함께한 '한일 가왕전' 첫 녹화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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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한일 가왕전' TOP 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일본의 TOP 7과 전 세계 유례없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의 역사적 첫발을 뗀다.

7일 MBN '한일 가왕전' 측은 '트롯걸인재팬' TOP 7와 함께 첫 녹화에 나선 '현역가왕' TOP 7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일 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TOP 7이 펼치는 국내 최초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이다. 지난달 '현역가왕' 최종회를 통해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TOP 7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일본 '트롯걸인재팬' 역시 최정예 7인을 선발했다. 한일 트로트 대결에 나설 국가대표들이 진용을 갖춘 가운데 어떤 대결을 펼칠지 삼엄한 긴장을 돋운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앞서 3월 2일 '현역가왕' TOP 7과 '트롯걸인재팬' TOP 7이 함께한 '한일 가왕전' 첫 녹화를 성료했다. 한일 양국의 여제들은 지난 '트롯걸인재팬' 결승전 당시 일본에서 첫 만남을 이뤘던 상황. 이들은 서로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포옹을 나누는 등 열흘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것을 격하게 반가워하면서도, 다가올 경연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내비쳤다.

특히 '한일가왕전' 첫 녹화는 MC 신동엽의 진두지휘 아래 장장 1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한일 TOP 7이 무대를 사이에 두고 초대형 태극기와 일장기 앞에 일렬로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과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한국과 일본의 팬들이 객석에서 양국의 멤버를 끊임없이 연호하는 모습이 비치기도.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또한 한국과 일본의 TOP 7은 각국의 국민가요를 부르는 특별한 대결은 물론, 녹화가 끝나자 모두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무대에서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 쏟는 현역들다운 프로 의식을 빛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MC 신동엽은 '1대 현역가왕' 전유진에게 "'현역가왕' 결승전과 '한일 가왕전' 첫 녹화 중 뭐가 더 떨리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졌다. 전유진은 "결승전이 세상에서 제일 긴장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우리 한국이 꼭 이길 수 있도록 우승자로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떨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한국과 일본의 TOP 7은 "유일무이한 한일 프로젝트에 책임감과 사명감 느낀다"라며 결의 가득한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트롯 한일전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양국 TOP 7이 첫 녹화부터 몸풀기도 건너뛴 채 사력을 다하는 모습에 MC 신동엽도 놀랐을 정도다. 국가대항전이기에 절대로 질 수 없다는, 사력을 다한 자존심 풀베팅이 이어졌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엎치락뒤치락 승부전에 제작진이 간이 쪼그라들 정도였다. 야구 한일전과 축구 한일전을 능가하는 빅재미를 지닌, 이제껏 본 적 없는 명승부가 될 것을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한일가왕전' 첫 회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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