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윤영찬·강병원 등 ‘비명’ 무더기 탈락…노영민도 고배

윤승옥 2024. 3. 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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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한 4·10총선 4~6차 경선에서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 탈락했습니다.

중앙당선관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6일 오후 10시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선 중진 박광온(경기 수원정) 의원이 김준혁 정당혁신추진위원에게, 재선 강병원(서울 은평을) 의원은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에게 패했습니다.

윤영찬(경기 성남중원구) 의원은 이수진 비례대표 의원에게, 남양주을의 김한정 의원은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에게 패해 공천장을 내줬습니다.

서울 광진갑에서 비명계 현역인 전혜숙 의원이 이정헌 전 JTBC 앵커에게 고배를 들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신인 '친문' 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충북 청주상당 지역에서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과의 대결에서 패했습니다.

다만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에선 '비명' 신영대 의원이 '친명' 비례대표 김의겸 의원을 눌렀습니다.

현역 의원평가 하위 10% 대상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힌 박용진 의원은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 정봉주 전 의원과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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