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화곡6동에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 개소”

김주영 2024. 3. 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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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6동 금호어울림퍼스티어 종합보육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과 육아정보를 나누면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두 시설이 공동육아와 정보 나눔의 장 역할을 하는 동시에 육아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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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2·3호점…“육아비용 부담 덜어줄 것”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6동 금호어울림퍼스티어 종합보육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과 육아정보를 나누면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이다. 화곡6동 2호점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공동육아실과 수유실, 간이주방, 각종 시청각 자료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이용 대상은 12세 미만 아이들과 보호자다.
서울 강서구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 내부 모습. 강서구 제공
장난감도서관 3호점엔 장난감과 육아용품 361점이 비치됐다.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하면 준회원이 된다. 장난감 2점을 7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준회원이 된 후 6회 이상 정상 반납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을 수료하면 정회원으로 전환된다. 정회원은 장난감 3점을 10일간 빌릴 수 있다.

구는 앞서 화곡1·8동과 발산동에서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2019년 화곡8동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의 이용인원은 2만4000여명이다. 발산동과 화곡1동의 장난감도서관 1·2호점은 지난해까지 2만4200건 넘는 장난감을 대여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두 시설이 공동육아와 정보 나눔의 장 역할을 하는 동시에 육아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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