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성남중원 윤영찬 경선 탈락… 비례 이수진 승리

전북 군산 현역 신영대 본선행… 김의겸 탈락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6일 4·10 총선 후보자 경선 결과 경기 성남중원에서 이수진(비례) 의원이 지역구 현역 윤영찬 의원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4~6차 경선 지역 20곳의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비명(非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윤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며 반발한 바 있다.

친명(親이재명)계 이 의원은 당초 출마를 준비했던 서대문갑이 전략 선거구로 정해지자 성남 중원으로 출마 지역을 옮겼다.

전북 군산에서는 현역 신영대 의원이 친명 김의겸(비례) 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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