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태평동 개 사육장 부지 '태평공원'으로 탈바꿈
최명신 2024. 3. 6. 21:19
성남시가 개 사육장과 도축장이 있던 태평동 일원에 3만7천여㎡ 규모의 '태평공원'을 조성해 개장했습니다.
공원에는 계절별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경관 뜰과 산책길, 피크닉장, 다목적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됐습니다.
체육시설인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다목적구장과 120대 규모의 공원 밑 지하 공영주차장도 설치됐습니다.
공원이 조성된 부지는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개 사육장 7곳과 도축장이 있던 곳입니다.
시는 당시 소음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자 개 사육장 등을 2018년 11월 철거하고 공원 조성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2009~2019년 공원 조성 예정 부지의 82%를 차지하는 3만617㎡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이뤄졌습니다.
공원 조성에 투입한 총사업비는 토지보상비 277억원과 최근 2년 4개월간의 공사비를 포함해 모두 362억원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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