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브리핑] 함은정·장원영…↑김신영↓

김유림 기자 2024. 3. 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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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후두염 진단을 받았다.

김신영은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급성 후두염으로 DJ 자리를 비웠다.

이날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김신영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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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함은정, 외제차 사고 당했는데 오히려 밥을 사줬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의 '외제차 사고 피해' 미담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의 로맨시크(ROMANCHIC) 컬렉션에 참석한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사진=장동규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나 제주도에서 은정 실제로 봤다"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 함은정과 제주도에서 만났다는 작성자 A씨는 "혼자 제주도에 있는 카페를 가다가 주차돼 있는 은정님 차를 사고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함은정의 차는 외제차 오픈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혼자 있고 해서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울었는데 (함은정이) 이것도 인연이라고 밥 사준다고 하고 차 반납해야 하는데 운전 못하겠다고 했더니 대리기사 불러준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보험 기사 기다리는 동안 커피도 사주시고 갖고 있는 거라면서 과자도 주고 너무 친절하고 천사인줄"이라며 함은정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더불어 A씨는 "처음에는 그냥 예쁜 일반인인 줄 알았는데 카페 사장님이 연예인이라고 알려줘서 알았다. 너무 예쁘다"고 전했다.



합의는 무슨··· 장원영 측 '탈덕수용소' 끝장 본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 측이 악성 루머를 퍼트린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에 대한 강력 처벌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1AAA)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 측이 악성 루머를 퍼트린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에 대한 강력 처벌 의사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9-3민사부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다.

조정회부란 당사자 간 상호 양해를 통해 소송을 해결하는 절차로 양측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소송이 종결된다.

이에 대해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1월17일 입장을 낸 것처럼 (탈덕수용소와) 합의 없이 끝까지 고소 진행 중인 건이라 별도의 코멘트가 따로 없으며 추후 진행 결과 나오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타쉽이 A씨에 대한 강경 대응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정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후폭풍?… "급성후두염 진단"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생방송도 불참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현아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방송인 김신영. /사진=장동규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후두염 진단을 받았다.

김신영은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급성 후두염으로 DJ 자리를 비웠다. 이날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김신영을 대신했다. 정모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려서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다"면서 "지금도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고 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김신영은 진행을 맡고 있던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돌연 하차 통보를 받았다. 김신영 소속사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을 마지막으로 '전국노래자랑'에서 떠난다. 후임으로는 코미디언 남희석이 발탁됐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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