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의대 신입생 증원' 경북대 홍원화 총장,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도전…손수조 예비후보도 접수

하혜빈 기자 2024. 3. 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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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오늘 오후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자로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동두천·연천 지역구 출마 선언을 했던 손수조 예비후보 역시 비례대표 후보 접수를 마쳤습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접수를 마친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사진=연합뉴스〉
경북 예천 출신인 홍 총장은 2020년 10월 경북대학교 19대 총장에 선임됐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요청에 따라, 신입생 정원을 2배 이상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손 예비후보 역시 오늘 오후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를 마쳤습니다. 2012년 '박근혜 키즈'로 불리며 청년 정치인으로 경력을 시작한 손 예비후보는 앞서 경기 동두천·연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당 공관위가 현역인 김성원 의원을 단수 추천하기로 결정하면서 손 예비후보는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손 예비후보는 JTBC에 "여성과 청년을 대표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하는 손수조 예비후보

한편 국민의미래 후보자 접수 이틀째인 오늘, 당 안팎 여러 인물이 비례대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장겸 전 MBC 사장은 어제 접수를 마쳤고,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역시 후보자 접수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의미래는 원래 오는 7일까지였던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 기간을 오는 9일까지 늘려서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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