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전국 곳곳 눈 또는 비

이채윤 2024. 3.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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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7일은 강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충북과 전라동부·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제주 등은 7일 새벽까지, 전북동부와 경남북서내륙은 7일 아침까지 한때 비가 내리겠다.

이어 7일 아침부터 밤까지 경기북부와 경기남동부, 강원, 충북, 경북 등에 간간이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경기 북부와 남동부·충북·경상권·제주도 5㎜ 내외,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에 1㎜ 안팎의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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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려 한겨울로 돌아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7일은 강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충북과 전라동부·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제주 등은 7일 새벽까지, 전북동부와 경남북서내륙은 7일 아침까지 한때 비가 내리겠다.

이어 7일 아침부터 밤까지 경기북부와 경기남동부, 강원, 충북, 경북 등에 간간이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경기 북부와 남동부·충북·경상권·제주도 5㎜ 내외,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에 1㎜ 안팎의 비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6일부터 이틀간 강원 산지 1∼5㎝, 경북 북동 산지·충북·제주도 1∼3㎝다.

강수량과 적설량이 많진 않겠으나, 출퇴근길 강수로 불편이 초래될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3도, 세종 1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울산 4도, 창원 3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세종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울산 9도, 창원 10도, 제주 9도 등이다.

8일부터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대륙고기압 영향을 들어 날이 맑아지겠지만,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북풍이 불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추워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0m, 서해 0.5∼3.0m로 예측된다.

7일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경상권 해안·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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