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소방관 달력' 수익 9600만원 기부

이지안(cup@mk.co.kr) 2024. 3.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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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마련된 기부금 9600만원이 저소득 화상 환자 지원에 쓰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9일 출시한 2024년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96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4년부터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달력은 지난 10년간 10만9856부 판매됐고 10억9000만여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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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마련된 기부금 9600만원이 저소득 화상 환자 지원에 쓰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9일 출시한 2024년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96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달력 제작에는 선발 대회를 통해 뽑힌 13명의 현직 소방관이 참여했다. 표지 모델 촬영에는 유명 사진작가인 오중석 씨가, 제작금 지원·판매에는 GS리테일이 참여했다.

기부금 조성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및 한강성심병원, LG 트윈스 구단 등이 동참했다. 특히 LG 트윈스 구단 소속이었던 고우석 선수는 2022시즌에 이어 2023시즌에도 1세이브당 달력 10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4년부터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달력은 지난 10년간 10만9856부 판매됐고 10억9000만여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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