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비치는 '휴게소 화장실'…국토부 "임시 조치 후 전수조사"
안태훈 기자 2024. 3. 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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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유리 천장에 비친 화장실 내부입니다.
이용객(모자이크 처리)은 물론 변기까지 훤히 보입니다.
최근 신설된 민자 고속도로인 포천화도고속도로 수동휴게소의 화장실 모습입니다.
자연 채광을 위해 천장 일부를 유리로 시공했는데, 낮에는 문제 없지만 밤이 되면 불이 켜진 화장실 내부가 유리에 비치는 문제가 생긴 겁니다.
관련 민원과 제보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는 "도로운영기관인 포천화도고속도로에 오늘(6일) 중 불투명 시트지로 즉시 임시 조치토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국에 있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하고 문제 소지가 있는 경우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위 사진은 유리 천장에 비친 화장실 내부입니다.
이용객(모자이크 처리)은 물론 변기까지 훤히 보입니다.
최근 신설된 민자 고속도로인 포천화도고속도로 수동휴게소의 화장실 모습입니다.
자연 채광을 위해 천장 일부를 유리로 시공했는데, 낮에는 문제 없지만 밤이 되면 불이 켜진 화장실 내부가 유리에 비치는 문제가 생긴 겁니다.
관련 민원과 제보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는 "도로운영기관인 포천화도고속도로에 오늘(6일) 중 불투명 시트지로 즉시 임시 조치토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국에 있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하고 문제 소지가 있는 경우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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