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할머니 ‘신니얼’ 근황에 충격 …가죽, 장기, 근육, 뼈 분리돼 전시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태어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내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외할머니 '신니얼'의 근황이 알려지며 팬들의 우려가 나온다.
6일 SNS 등에는 푸바오가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외할머니 '신니얼'의 충격적 근황이 전해졌다.
이를 마친 후 내달 3일 중국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태어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내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외할머니 ‘신니얼’의 근황이 알려지며 팬들의 우려가 나온다.
6일 SNS 등에는 푸바오가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외할머니 ‘신니얼’의 충격적 근황이 전해졌다.
신니얼은 2007년생으로, 아이바오의 이부 남동생(어머니만 같은 남매)을 야생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양육자로서 같이 야생훈련을 하다가 2016년 장폐색으로 사망했다. 사람 나이로는 약 25~26살 정도였다.
쓰촨 온라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신니얼을 청두 생명의 신비 박물관에 박제해 전시하고 있다. 외형 뿐만 아니라 근육 표본, 내장 표본, 뼈 표본 4가지로 나뉘어 전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푸바오의 미래가 걱정된다는 의견과 동물의 사체를 박제해 교육용으로 전시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푸바오는 현재 한국에서 한달 간 내실에서 지내며 특별 건강관리와 이송 케이지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이를 마친 후 내달 3일 중국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한다.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생후 48개월 이전 짝을 찾아 중국으로 이동한다.
푸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한국에서 자연 번식으로 처음 태어난 판다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군부가 반기 들면 남침 지시할 것”…미국 전문가 전망
- 김어준發 대전 정치1번지 여론조사의 ‘반전’…서구을 양홍규, 박범계 상대 ‘우위’
- 연봉 3억5000만원 받으며 뉴욕 변호사로 성공한 ‘공주의 남자’
- 文정권의 수사에 원한 사무쳤던 이재명… ‘친문학살’ 공천으로 복수[허민의 정치카페]
- 사랑에 빠진 게 죄가 된 24세 카리나
- 성매매하고 업소女 불법 촬영해 영상 유포까지…그는 대체 왜?
- ‘서울편입 이슈’ 김포·구리, 국힘 재도전-민주 현역 리턴매치
- 국민의힘 33%, 민주당 26%…한달 새 민주당 지지율 9%p↓
- ‘운동권 청산론’ 한동훈 발언때마다 관심 급증… ‘정권 심판론’ 이재명 헬기논란때 호감
- 서울 임대료 가장 비싼 곳 명동도, 강남역도 아닌 ‘이곳’…1층 점포 월 임대료 1000만원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