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 친환경·스타일 다 잡았다… 필터 교체형 주전자형 정수기

김수연 2024. 3.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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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물도 소비하는 방식을 달리하면 친환경 실천의 매개체가 된다.

친환경 가치에 맞는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주전자형 정수기 '브리타 스타일XL 에코'를 제안해 본다.

집에서 간단히 사용자 스스로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는 주전자형 정수기다.

정수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인 '그린 리프 멤버십'(Green Leaf Membership)을 활용하면 환경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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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스타일XL에코. 브리타 홈페이지 캡쳐

매일 마시는 물도 소비하는 방식을 달리하면 친환경 실천의 매개체가 된다. 친환경 가치에 맞는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주전자형 정수기 '브리타 스타일XL 에코'를 제안해 본다.

브리타 스타일XL 에코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관리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집에서 간단히 사용자 스스로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는 주전자형 정수기다.

여기에 본체의 60%가 친환경 인증기관 ISCC에서 인증된 '바이오베이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바이오베이스 플라스틱은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한 소재인데,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재활용·폐기를 위한 별도의 설비가 필요하지 않다.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배출량을 83%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제품에는 사용량과 사용 기간을 측정해 주는 '스마트 라이트'가 탑재돼 있다. 소비자들은 뚜껑 상단에 내장된 스마트 라이트를 보고 필터 교체 주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스마트 플립형 뚜껑이 달려 있어, 전체 뚜껑을 열지 않고도 물을 받을 수 있다.

정수 기능은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가 담당한다. 브리타가 개발한 마이크로플로(MicroFlow) 기술이 적용돼 0.2㎜ 이상의 미세 입자 석회질, 구리, 납 등 중금속 외 불순물, 물맛과 향을 해치는 염소·유기물질들을 줄여준다.

정수기 본품을 구매하면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를 3개 주는데 필터 한 개로 최대 150ℓ까지 정수할 수 있다.

이 제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다 쓴 필터를 다루는 방식이다. 정수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인 '그린 리프 멤버십'(Green Leaf Membership)을 활용하면 환경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다.

다 사용한 브리타 필터를 잘 말려 9개 이상 모아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브리타 필터 재활용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회원 가입 시 등록한 휴대폰 번호와 연결된 카카오톡으로 신청 완료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집에 있는 소형 종이 박스에 담아 집 현관 앞에 내어놓으면, 영업일 기준 3~4일 내로 택배기사가 방문해 수거해 간다. 수거된 필터는 일정 수량이 모아지면 재질별로 분리된 후 재활용 된다.

정수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집에서 가까운 이마트 매장 '가플지우 수거함'이나 제로웨이스트샵을 방문하면 된다.셀프케어 방식의 브리타 스타일XL 에코로 친환경 실천이 가능한 생활반경을 넓혀볼 것을 제안해 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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