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역 동광장 지상 49층 트윈타워 건설

박희석 2024. 3. 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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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인 49층 트윈타워 건설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대전역은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었다"며 "민선8기에 도시철도 2호선 · 미래형 환승센터,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신 성장기·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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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건설사업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옛 철도보급창고 부지
대전역과 '입체 보행로' 설치... 컨벤션· 호텔· 환승업무시설 등 도입 예정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인 49층 트윈타워 건설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랜드마크 건립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의 비상을 강조했다.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을 갖고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박희석 기자]

이날 이 시장이 공개한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09년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에 따라 자동차 정류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복합개발을 하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이 시장 취임 이후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강한 의지와 정책으로 기본구상(안)이 구체화 되고 있다.

중심축인 메가 충청 스퀘어에는 컨벤션과 호텔, 환승시설, 업무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컨벤션 시설은 대전역이 근접한 최상의 입지로 평가된다.

또 뉴욕 하이라인(High Line)을 참고한 입체보행로를 설치해 대전역과 유기적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더라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만능키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의 자부심이 될 명품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대전의 대표 건축물로서 건물의 대표 콘셉트를 정하고 스토리텔링 발굴, 획기적인 디자인을 구상하여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의 명품 유산이 되도록 건축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대전역은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었다”며 “민선8기에 도시철도 2호선 · 미래형 환승센터,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신 성장기·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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