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또 정관수술 후기 “정관수술, 마취 안 하고 받아”(컬투쇼)

사진=왼쪽부터 이재율, 곽범, 김태균, 최재훈/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곽범이 정관수술 받은 스타 중 유명한 인물 1위를 차지했다.

3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사연 진품명품' 코너에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가수 최재훈, 개그맨 이재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익명의 한 청취자는 "아이가 더 이상 생기면 곤란할 거 같아서 정관수술을 알아봤다"며 "정관을 두 번씩, 묶은 정관을 절개하고 사중 차단을 한다고 하더라"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청취자는 "막상 하려니 겁이 나서 최근에 정관 수술을 한 직장동료에게 물어봤다. 김 대리는 절제하고 묶었다고 수술은 10~20분이 걸린다고 격려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를 듣고 곽범은 "저도 정관수술 전 걱정이 돼 많이 알아봤다. 정관수술 당시 의사 선생님께 '수면 마취를 하고 싶다'고 하자 의사 선생님은 '그걸 자면서까지 수술을 왜 하냐?'"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곽범은 의사의 반응에 "그래요. 수면마취 안 하고 수술받겠다"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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