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신갈~호법, 주말 버스전용차로 폐지… 경부선은 안성까지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르면 5월부터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된다.
현행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양재나들목∼오산나들목 39.7㎞, 토요일·공휴일 양재나들목∼신탄진나들목 134.1㎞ 구간이다.
영동선은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은 양재나들목∼안성나들목 56.0㎞로 연장되고, 영동선은 더이상 운영되지 않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5월부터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된다. 주말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된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7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양재나들목∼오산나들목 39.7㎞, 토요일·공휴일 양재나들목∼신탄진나들목 134.1㎞ 구간이다.
영동선은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은 양재나들목∼안성나들목 56.0㎞로 연장되고, 영동선은 더이상 운영되지 않는다.
이번 조정안은 고속도로 교통량 변화에 따라 운전자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2008년 10월 시행된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최근 경기남부·세종·충청권까지 출퇴근 버스 이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에 2017년 8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행한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일반 차로의 정체를 가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반영해 2021년 2월 일부 구간(호법∼여주)을 제외하는 식으로 축소했으나 최근 3년간 3000여건에 달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 출산하러 집 비웠는데…아내 후배 데려와 성폭행
- "나라에 망조"…`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이규원 검사 사직
- 뉴욕 버젓이 활보한 욱일기 인력거, 항의하자 돌아온 `황당 답변`
- 현직 경찰, 술 취해 여경 폭행…현행범 체포돼
- 나발니 생전 인터뷰…"내가 죽어도 준비된 다른 사람들 있다"
- "역대급 칼바람"… 롯데케미칼, 1년만 수장 이영준 대표로 교체
- "트럼프는 노벨평화상 후보"…우크라 여당 의원의 `뜨거운 구애`
- 거야 입법 폭주 점입가경… 상설특검에 양곡관리법까지
- 실질소득 2.3% 늘었는데… 더 벌어진 `소득 양극화`
- 영어 울렁증은 옛말?… 불붙은 통역 AI 시장